한 살배기 시니어모델 ‘리송’[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] ‘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’이라는 대중가요 노랫말이 있다. 이 노랫말에 고개를 끄덕인다면 삶을 맛깔스럽게 요리할 수 있는 시니어의 길에 들어선 거다. 늙어가는 것이 단순히 신체적 에이징을 표현한다면, 익어간다는 것은 신체적인 것 이상의 정신적, 심리적 성숙함을 뜻하는 표현이라 하겠다. 우리말 ‘익다’의 여러 가지 사전적 의미 중 ‘맛이 들다’가 있다. 이처럼 나이가 들어갈수록 삶의 맛